나의 글쓰기 도구 변천사
그간 생각을 정리하려고 꾸준히 노력했다.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 새롭게 배운 지식, 책에서 본 마음에 드는 구절, 이것 저것에 대한 잡생각 등 마음만 먹으면 쓸 거리는 넘쳐난다. 자발적으로 작성하는 문서는 모두 미래의 나를 위한 것이다. 그냥 보관하는 것이든 블로그에 공개하는 것이든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보다는 내가 잊지 않으려고 정리하는 것이다. 그동안 글을 쓰는 데 여러 도구를 사용했다. 어떤 도구를 거쳐 지금에 이르렀는지 정리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