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글에 포함된 코드를 하이라이팅 하기 위해 highlight.js를 사용한다. highlight.js 역시 별도 JavaScript 파일을 로딩한 다음 페이지에 포함된 코드를 찾아 렌더링하는 식이라 페이지를 로드할 때마다 매번 다시 렌더링하는 비효율이 발생한다. MathJax 만큼 느리진 않지만, 가끔씩 네트워크 속도가 느린 환경에서 코드 블록이 울컥 하는 현상을 볼 수 있다. MathJax 서버측 렌더링에서 했던 것처럼 코드도 사이트를 생성할 때 한꺼번에 렌더링해두면 좋을 것 같다.
블로그 글에 포함된 수식을 표현하기 위해 MathJax를 사용한다. MathJax 덕분에 수식을 멋지게 표현할 수 있지만 수식 렌더링 속도가 매우 느리다. 브라우저에서 처음 로드했을 때 페이지 안에 소스 코드가 그대로 있다. 이후 로딩된 JavaScript가 코드를 HTML/CSS, SVG 또는 MathML로 변환하고, 브라우저가 변환된 결과를 화면에 표시한다.
프로젝트 오일러의 처음 100문제를 모두 풀어 블로그에 정리했다. 처음 맛보기로 몇 문제 풀어보고는 재미를 붙여 '100번까지 풀어보자' 생각했다. 새로운 문제가 계속 추가되고 있었고 뒤로 갈수록 문제도 어려워졌기 때문에 모든 문제를 풀기는 무리일 것 같았고, 100번 정도까지가 적당해 보였다.
몇 달 전 한국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소식을 동생에게 들었다. 한참을 미루다 인터넷을 검색하며 조금 알아보았더니 나처럼 해외 체류중인 경우는 적성검사를 연기할 수 있는데, 연기신청을 하려면 경찰서나 도로교통공단, 면허시험장을 방문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런 젠장! 방문할 수 있으면 가서 그냥 적성검사를 받고 말겠다.